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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얼음은 녹고 있는가?
38
관리자
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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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이 글은 Wall Street Journal Aug. 28, 2000 에 실린 내용임.
원문은 http://www.sepp.org/NewSEPP/polaricecap.htm 에 수록되어 있슴.
무슨 일만 있으면 인간이 빚어낸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버렸다. 8월 19일자 뉴욕 타임즈의 보도도 마찬가지이다. 러시아의 한 쇄빙선이 북극 근해를 항해하고 있었는데, 이 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빙원이 녹아 생긴 수로를 보고는 눈앞에 닥친 재앙에 경악했다는 것이다. ABC News는 이 배에 같이 타고 있던 하바드 대학교의 동물학교수와 미국박물관의 고식물학자(그들은 동물학과 화석연구 전공이지 기상학 전공은 아니다)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선물공장이 물에 잠겨버렸다'고 탄식했음을 전하고 있다. 이만하면 아이들의 등골이 오싹해질 만 하다.
나는 이미 오래 전에 미국해군함정을 타고 두 번이나 북극탐험을 한 경험이 있다. 내 경험에 의하면 쇄빙선들은 늘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곳을 찾아다닌다. 24시간 내내 대낮인 북극의 여름철에는 사방에 얼음이 녹아 생긴 틈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강풍이 겨울에 형성되었던 얼음층을 깨뜨리고 지나간 후에는 더욱 그렇다. 1969년판 Dutch Winkler Prins Atlas 지도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을 발견할 수 있다. "북극의 얼음바다가 완전히 얼어있는 적은 없다. 3-30m 두께의 얼음조각이 천천히 북극 주변을 떠다닌다. 북극의 겨울 온도는 영하 3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며, 여름의 기온은 영상 10-12도 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이처럼 북극의 얼음이 녹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는 기상변화나 지구온난화 가설에 대해 어떤 것도 알려주지 못한다. 그래서 기상학자들은 다른 도구를 사용한다. 기상관측소의 온도계, 하루에 두 번 대기 중으로 띄워지는 기상관측용 기구와 그 속에 들어있는 상층 기상관측장치(radiosonde), 기상관측위성 같은 것들이다. 그런 장치들을 통해 관측해 온 결과는 무엇일까? 북극지방의 기온이 올라갔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구기상에 관한 이론적 모형에 의하면 지구온난화는 필연적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축적이 늘어나고 그 결과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도록 모형이 만들어져 있다.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이론적 모형을 믿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기상 관측 결과를 믿는 것이 옳은가. 나 같으면 현실을 믿겠다. 그리고 현실은 북극지방의 기온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일반인들의 믿음이나 언론의 호들갑 떠는 태도와 다르겠지만 그거야 어쩌겠는가. 그저 몇 개의 출간된 논문을 소개할 수 있을 뿐이다.
1900년부터 1940년 사이에 지구의 기온은 상승했다. 전문가들이 소위 "소빙하기"라는 부르는 시기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에 대해 인간이 손을 써볼 수 있는 여지는 없다. 그 결과 현재의 기온은 100년 전에 비해서 높아졌으며 북극의 얼음도 밑바닥으로부터 녹기 시작한 북극의 얼음도 계속해서 엷어지고 있다. 관성에 의해서 이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온난화가 중단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기상위성 관측결과는 북극의 얼음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마도 이것은 1940년 이전에 기온이 올라갔던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런던으로부터 시베리아 해안을 거쳐 일본까지의 직항로 개설이 가능할 정도로 북극의 북동쪽 통로가 열린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적인 기상 순환 과정의 일부일 뿐이어서 인간이 어떻게 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1000년 전만 해도 북극의 기온이 어찌나 높았던지 바이킹들이 그린랜드에 정착해서 수백년간 농사를 지어 먹었을 정도였다. 산타 할아버지의 루돌프 사슴이 북극으로부터 이곳까지 오려면 아마도 수영을 해야만 했을 것이다.
추신: 매릴랜드 주의 수위트랜드(정확히는 Washington DC의 Suitland Road 이다: 역자주)라는 곳에는 미국 국립 얼음 연구센터(National Ice Center: http://www.natice.noaa.gov/ 역자주)가 있다. 세계 여러 바다의 얼음 상태 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다(역자주). 대중매체들 중 이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는 곳은 찾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그 연구소의 관계자들은 북극에서 얼음이 녹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는 현상이라고 말했을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런 것을 폴리니아스(polynyas)라고 부르는데 얼음연구센터에서는 10년이 넘게 폴리니아스와 얼음틈(lead) 지도를 만들어왔다. 이 지도의 이름은 FLaP (Fractures Leads and Polynyas) 라고 불린다. (NOAA에서 여러 해 동안 얼음분석 및 예측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사람으로부터 들은 정보이다. 시베리아 랩테브해의 폴리니아스에 관한 최근의 연구로는 미국지질물리학회지(Transactions of American Geophysics Union) 2000년 8월 8일자를 볼 것.
* Fred Singer는 대기물리학자로서 미국 버지니아 대학의 환경과학 명예교수이다. 일찍이 그는 미국 기상위성청의 책임자였으며 미국 교통부의 수석 과학자로 근무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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